솔직히 지금 할머니가 장사 계속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할머니가 거기서 살 것도 아니고
서리가 거기서 살 것도 아니고
차라리 돈 비싸게 쳐서 팔게 해주는 게 경제적으로 도움일 수 있음
그런데 그렇게 안하는 건
그 곳이 두 사람의 집이고 인생이기 때문인데 .........
생각해보면 세계가 할아버지 집을 집이라고 느꼈겠어 .. 엄마랑 살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겠지
근데 본인은 그 집 돌아가지도 지켜내지도 못했잖아 ..
서리까지 돌아갈 집도 없는 상황이 되는 건 원치 않았을 거임
그래서 어떻게든 지켜주려고 하는거고
이제 그럴 힘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