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없는악역 사연있는악역 악역인데낭만은챙기는악역 찌질한악역 잔인한악역
선역이어도 어딘가 싫은 구석 있는 역도 많이 하고 그래서 그런거 표현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느끼거든 인물의 하자를 실감나게 드러낸다고 해야되나? 개인적으로 특히 많이 느낀 건 멜로무비였는데 이건 논외니까 치워두고..
지금 강회장이 능력있고 멋지지만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마냥 영웅처럼 그려지진 않는 캐릭터로 좀 바뀌고 그러면서 드라마만의 주제의식이 새로 생긴 것 같은데 거기서 이준영 강점이 사는 것 같아
황준현으로 살면서 자기 인생의 오점을 계속 마주하는데 그때마다 속 복잡해보이는 연기들을 재미있게 함
특히 복수대상이기도 하지만 자기 인생의 오답들이기도 한 쌍둥이들과 걔들의 종횡을 마주할 때 한번씩 보여주는 표정이 복잡미묘한데 보면 심정이 이해가 가게끔 하더라고
그래서 쌍둥이들 본격적으로 망할 때의 감정연기가 진짜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