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본질이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다음 화가 궁금해지느냐 아니냐가 결국 드라마의 힘이라고 보는데 진짜 이 드라마는 끝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칠거 같음
걍 나중에 오티티로 봐야지 이게 아니라 일단 중간에라도 한번 보게 되면 그 뒤로는 쭉 보게 됨 ㅋㅋㅋ 아예 시작을 안하면 모르는데 일단 시작하면 그 뒤가 궁금해서 무조건 본방날만 기다리게 됨
이런 드라마 개인적으로 정말 간만이라 너무 반가움
게다가 드라마 만듬새가 넘 좋아
감독 역량인거 같긴 한데 드라마속 여성 캐릭터들 다루고 묘사하는 방법이 너무 현대적이고 거슬리는거 1도 없이 마음이 너무 편해짐 남캐들도 마찬가지고
원작 드라마에서 제일 불호설정이 남주가 젊어진 몸으로 친구 손녀랑 결혼하는 내용이었는데 이걸 부녀로 각색하면서 아예 말 나올 소지를 원천차단하고 거기에 가족사랑 부성애를 얹은 다음에 부인 찐사로 만들어서 최종 낭만할배를 만들어낸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음
그걸 또 이준영이라는 젊은 but 연기내공 있는 배우가 신들린듯이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니까 일단 극의 중심이 딱 잡히고 이주명도 모래꽃에서 보고 너무 괜찮은 배우다 생각했는데 너무 매력있고 다른 배우들도 말할거 없고
너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차려낸 진짜 맛있는 밥상같은 드라마야 자꾸 보고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