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이 낭만할배 사랑꾼인 설정인게 진짜 극호인게 단순히 남주 버프를 주고 그런 차원이 아니라 한국 남자들은 결혼하고 나면 와이프를 로맨스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그냥 대상화 해버리면서 그걸 농담의 소재로 쓰는 문화가 도처에 깔려있잖아
흔한 예로 부부끼리 스킨십하려고 하면 가족끼리 이러는거 아니다 이런걸 농담이랍시고 하고 앉아있고 마누라 라는 표현 자체도 뭔가 희화화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런 거 진짜 극혐이거든
근데 이 드라마에서는 마누라라는 표현 자체가 로맨틱하게 묘사되어서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