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이가 안종 후궁이 된 이유가 뭘지 제일 궁금해
안종은 청헌대군 유배를 넘어 죽이는 것이 결국 목적이고
서리가 문도한테 그 뱀같은 혀, 사람을 현혹시키는 세 치 혀 어쩌고 했잖아
영휘헌에서 마주쳤을 때처럼
본인도 청헌대군 안타깝게 생각한다느니
니 마음 이해한다느니 하면서
청헌대군을 살리려면 힘이 필요하다
자기 후궁이 되면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어리고 순진한 단심이를 현혹시켰을 것 같아
여인이 힘을 갖는 방법은 내명부 꼭대기에 오르는 일뿐이잖아
단심이는 청헌대군 지키기 위해 본인도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후궁이 되고 자기 사람들도 만들고 애쓰는데
안종은 단심이가 그렇게 힘을 키운 것을 빌미로
청헌대군 역모 + 사통으로 몰아서 둘 다 죽인거 아닐까
궁녀 사통으로는 사약까지 내릴 순 없지만
왕의 희빈과 사통한 죄는.....
글구 왠지 단심이 죽기 전에 청헌대군 먼저 죽이진 않았을 것 같아
그랬으면 단심이가 말을 안들었을테니
앞 회차에 희빈 시절 단심이를 봐도 청헌대군이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느낌이라
단심이 사약 받는 시점에 우리한텐 안보여줬지만
유배지에서 청헌대군도 같이 사약 받고 동시에 서로를 생각하며 주근거 아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