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목나무 같은 내 세상에 태어나 준 니가
내 눈엔 기적 같아서
뽀얀 서리꽃맹키로 기적같이 이뻐서
그래가 서리라 지은 기다

마, 니는 한탄하면서 세상 천치같이 살지 말고
오뉴월 내리는 서리꽃맹키로
훨훨 날아라, 서리야





서리야 니는 항시 니 앞길만 생각해라
잡소리는 귀 딱 닫아뿌고
앞만 보고 가는 기다잉

정말 그리해도 될까?
그리 마음먹어도 될까?

니는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데이
할머니한테 단심이가 조금이나마 위로 받은 거 같아서
넘 좋았음 ㅠㅠㅠㅠㅠ
할머니 아푸지 마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