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까지 다 보고 나니까 드는 생각은
멋진 신세계, 즉 새로운 세상
이현이 죽은 후 단심이를 위해 만든
혹은 그가 염원한 세상이 아닐까
현이 세상을 만들었단 의미가 아니라
현이 이런 세상으로 단심을 보냈다는 의미.
신분도 없고, 사람을 사람 그대로 인정해주는 곳.
쓸모가 있어도 없어도 상관 없는 곳
달달한 것도 큰 돈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곳
오롯이 강단심이 살아가도 혹여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도 큰 문제가 없는 곳
만약 현이 다시 태어난다면
돈도 많고, 그 무엇도 내줄 수 있는 위치를 갖는 것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향한 본능 만은 살아있길 바라는
이현의 영혼 만은 단심이를 잊지 않는 것
단, 그 사람은 그 사람 모습 그대로 살아가야만
나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것
강단심만이 이현을 다시 깨울 수 있기에
그 가정을 놓고, 써내려간 후기다.
제목이 멋진 신세계라고 했을 때부터
1회 보고 그저 떠오른 생각이다.
그리고 애초에 서리=단심, 세계=이현으로
봐서 이 세계관이 자꾸 떠오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냥 내생각 일뿐 확정된 건 아니니 예쁘게 봐줭))
<1회 요녀와 야수>
줄거리>
네놈을 방패로 써먹어야겠다! 조선의 희빈, 사약을 받고 죽는데, 눈떠보니 대한민국 서울 하필 무명배우 신서리 몸속이다. 살아남은 요녀는 악질 재벌 차세계를 타겟 삼는다.
비록, 서로를 알아보진 못하지만
서리는 현이와 닮은 세계의 얼굴을
세계는 단심의 영혼을 기억한다는 느낌으로
단심이 조선에서 희대의 악녀로 불리었기에
동등하게 현의 환생인 세계도 악질 야수가 되야함
그래야 둘의 출발선이 같아진다.
악녀로 불렸기에 악남을 상대하기 쉬워지고,
저도 악남이기에 악녀를 이해하기 어렵지 않기에
그리고 속으론 생각할 것이다.
왜 그런 호칭을 얻었을까? 하며
이미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관계의 모든 첫 시작은 호기심이니까,
왜? 에서 시작되면 이미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진 거니까,
또한 최악으로 부딪혔기에 결국 서로에 대한
인상이 강하고, 또 새겨진다.
미친 여자 아냐?
저 파락호 같은 놈!
안 좋은 일, 강한 인상은
절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그리고 이들은 위험의 순간엔 서로를 구한다.
세계는 서리를 구하고,
서리는 세계를 구하려 손을 뻗어 제 쪽으로 데려오고,
결국 서리를 또 구하는 세계다.
겉 모습만 이들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서리와 세계는 요녀와 야수지만
정작 서로를 알아 본
세계와 서리에겐 요녀도 야수도 아니다.
그저 내가 구하고 지켜야 할
사람 일 뿐이다.
근데, 그 사람이 어쩐지
낯설지만은 않은 그런 사람으로
보통 전,현생의 스토리의 세계관은
한 사람의 지독하고도 간절한 염원에서 비롯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