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현장 중 대호가 혜진의 시신을 야산에 묻는 장면을 언급하면서는 무거운 마음을 표했다. 류해준은 “책임감을 느꼈던 장면이다. 글로 마주했을 때도 ‘헉’하면서 바들바들 떨면서 읽었다. 공포스럽고 두려운 가운데 아역 이아린 배우가 와서 인사하는데 쳐다보지를 못하겠더라”라며 “감정을 깎아내고 절제하느라 힘들었다. 그렇다고 상황에서 벗어나면 대호가 아닐 것 같아 각자 입장을 수행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예쁜 아이가 주는 감정과 상황의 대비가 너무 극대화가 되더라. 태주에게 시신을 찾다 걸리는 신은 혼이 나가는 느낌이었다. 선배님이 뺨을 때린 것도 제 혼이 나가 보여서 그렇게 연기하신 거다.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60527060204731
역시나 배우들도 그런거 할때 정신적으로 힘들구나
대본 읽으면서도 떨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