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범인이 정문성임을 빨리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허수아비'가 지닌 여러 의미가 있는데, 그걸 다 다르게 차용했다. 1부부터 범인이 밝혀지기까진 허수아비인 척하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용우가 허수아비이고, 7부에서 용우가 진범 이기환인 게 밝혀진 이후로는 다른 허수아비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그 시대에 범인을 잡지 못하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공권력이 허수아비가 될 수도 있는 거다. 또 범인을 끝까지 잡으려고 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한 태수가 허수아비일 수도 있다. 후반부에는 다른 허수아비가 극을 이끌어갔으면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 감독도 "장단점이 있긴 한데, 빨리 범인이 밝혀져야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7부에 공개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작가님도 그렇게 대본을 써주셨고, 편집도 기존 드라마 편집의 관성이나 템포를 무시하고, 음악도 안 깔고 엇박자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감독도 "장단점이 있긴 한데, 빨리 범인이 밝혀져야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7부에 공개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작가님도 그렇게 대본을 써주셨고, 편집도 기존 드라마 편집의 관성이나 템포를 무시하고, 음악도 안 깔고 엇박자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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