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핑계댄다는 반응도 없진 않은데(본인도 급따지네같이), 아직도 저러는 게 좀 놀랍다
재희는 “연속극은 안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드라마니까 ‘뜻 깊은 일이 되겠다’ 생각해서 촬영했는데 연속극을 한번 찍고 났더니 들어오던 작품의 라인업이 바뀌었다. 심지어 찍었던 드라마의 시청률도 탑 언저리에서 항상 놀았을 정도로 좋았는데 영화도 갑자기 뚝 끊기고 미니시리즈도 끊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협의를 하러 가면 ‘연속극 찍으셨잖아요’라는 말이 돌아왔다”며 “연속극에 출연하면 배우들의 급이 떨어졌다고 판단한다. 이게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재희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연기할 공간이 없었다. 계속 연속극만 (섭외 요청이) 들어와서 악순환이 계속됐다”라며 “사라졌다가 나타나면 분위기가 바뀌었겠지 싶어서 자진해서 공백기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