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유미의 고백을 거절하거나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는 등 '혐관'의 뉘앙스도 있는데.
순록은 유미 작가님이 자기를 좋아하는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소개팅을 한 건, 본인의 철저한 원칙을 깨는 게 너무 큰 일이라 사랑인지 호감인지 인지하기 전 싹을 자르려 했던 거라고 생각했다. 또 붕어빵 싹쓸이나 말티즈 관련 언급 등은 순록 입장에서는 혐관이 아니라 지극히 이성적인 행동이었을 뿐이다. (웃음)
후반부 '직진 순록'의 모습은 담백했던 초반과 확연히 다르더라.
초반엔 세포가 도와줬다면 커플이 된 후엔 순록이 직접 표현해야 했다. 7, 8화에서는 최대한 유미 작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순록은 유미가 왜 좋은지 서너 시간은 떠들 수 있으면서도, 필요하면 "예뻐서"라는 정답을 단번에 뽑아내는 현명함도 갖춘 친구다. (웃음) 후배나 연하라는 입장을 떠나 진심으로 누나를 귀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https://www.movist.com/star3d/view.asp?type=32&id=atc000000012882
오늘 또 순록본 인터뷰 정리 기사 떴는데 처음보는 워딩도 조금씩 있다 전문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