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경호가 또 한 편의 기대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쉼 없는 열일 다작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영화계에 따르면 윤경호는 최근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한 영화 '뱀피르(장재현 감독)' 출연 러브콜을 받고 합류를 사실상 확정, 세부사항 등을 정리 및 조율 중이다. 큰 이견이 없다면 작품의 주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뱀피르'는 오컬트 거장 장재현 감독이 1000만 '파묘'(2024) 이후 내놓는 신작으로 영화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제목에서 가늠할 수 있듯 오컬트 캐릭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뱀파이어 소재를 다루며, 뱀파이어 헌터와 신부 그리고 이들과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도와 화제성이 남다른 작품인 만큼, 최근 시나리오 탈고 소식과 함께 캐스팅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뱀피르' 프로젝트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
관계자들에 따르면 '뱀피르'는 스케일면에서는 '검은 사제들'보다 조금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4~5명의 한국인 캐릭터 외 외국인 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나리오는 믿고 보는 장재현표 오컬트를 여지없이 증명할 것이라는 후문. 재미있게 잘 빠졌다는 풍문은 일찍부터 돌았다.
이에 장재현 감독의 명작이라 평가 받는 '사바하'(2019)에서 축사주인 역으로 짧게 등장했던 윤경호는 이번엔 주요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장재현 세계관의 중심에 발을 내딛게 돼 의미를 더한다. 매 작품 늘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한 장재현 감독은 '뱀피르' 역시 대부분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로 속속 캐스팅 중이다.
캐스팅과 투자·배급 등이 순차적으로 결정되고 있는 '뱀피르'는 연내 늦가을에서 초겨울께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넘나들며 다작 요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경호는 현재 TVING·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오는 6월 SBS '김부장',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첫 스크린 주연 영화 '고딩형사'를 비롯해 '강시' '뱀피르'까지 굵직한 차기작도 쌓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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