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사 통으로 다 너무 좋은 게
세계가 서리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향한 행동들에는
미안해하지 않고, 그 상황이 와도 똑같이 한다고 말하는 게
되게 세계 다우면서 난 너만 생각했고, 너 위험한 건
두고 보지 않을 거라 말해준 거
그럼에도 자신이란 사람 자체가 이런 사람이란 것엔
또 미안해 할 줄 안다는 거
하지만 그게 나란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해주는
내가 딱해? 라고 말하듯이 묻던 서리의 처음보는
차갑고 상처받았던 표정을 본 세계도 심장이 쿵 떨어지듯
뭔가 잘못했다고 느끼고, 결국 직접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듯이
세계가 하는 저 말들이 더 와닿았던 것 같음
차세계는 그런 사람이라고
그냥 그대로 봐달라고, 서리에게도 보는 이들에게도
세계가 계산 없는 서리에게 끌리듯이
세계 또한 서리에겐 계산 없는 사람인 것도
애초에 차세계 자체가 좋은 사람이란 거
서리도 이런 세계라서 더 끌린다는 것도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