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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감사 코스모폴리탄 6월호 공명 인터뷰(은밀한 감사 언급 부분)

무명의 더쿠 | 17:32 | 조회 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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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외에서 화보 촬영을 하는 것도 오랜만이죠? 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명 씨를 쳐다보던데요?

 

야외에서 화보 찍는 게 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 그래서 살짝 창피했어요.(웃음) 평소에도 밖에 잘 나다니는 편이기는 한데 오늘은 너무 ‘꾸꾸꾸’ 상태라서요.

 

지난주에 방영된 드라마 <은밀한 감사> 4회 마지막 장면인 키스 신이 정말 파격적이었어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정도였죠.

 

마침 4회를 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김)재욱 형과 다 같이 봤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기분 좋게 보고 있습니다.

 

분명 ‘기준’(공명)과 ‘인아’(신혜선)가 썸 이전 단계처럼 보였는데 갑자기 격렬하게 몰아붙이니 이런 게 바로 ‘어른의 연애’구나 싶었어요.

 

워낙 격렬해서 동선과 합을 맞추는 과정이 액션 신 같았어요. 이성의 끈을 놓고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다행히 촬영 중반 정도에 찍게 돼서 혜선 누나와 어색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할 수 있었죠. 극 중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신이라 촬영 전부터 혜선 누나랑 “우리 제대로 한번 잘해보자!” 하며 결의를 다지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요.(웃음)

 

<은밀한 감사>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요즘엔 어떻게 지내요?

 

다음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 촬영 준비로 야구 연습을 하고 있어요. 투수로 나와서 그에 맞게 운동하고, 근육 풀고, 부상 방지하는 것까지 거의 운동선수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물어보지 않고서는 정말 재미있는지 파악이 어려울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또 물어보지는 못해요. 좀 부끄럽잖아요.(웃음) 그래서 그냥 조용히 스태프들 눈치를 봐요. 근데 이번 <은밀한 감사> 때는 촬영 감독님이 유난히 친근한 성격이셨어요. 그래서 ‘컷’ 하면 바로 촬영 감독님한테 물어보고 그랬어요. <남편들> 때도 선규 형과 바로바로 체크하고 피드백 주면서 촬영했고요.

 

공명 씨의 필모그래피를 봤을 때 대중이 좋아하는 ‘연하남’, ‘댕댕이’ 이미지를 틈틈이 보여주면서도 연기적 변신을 꾀하려는 작품도 많아서 다채롭다고 느꼈어요. 주로 어떤 이야기에 마음이 끌리는 편인가요?

 

어떻게 하면 새로운 걸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해요. 그래서 전에 안 해본 아예 새로운 장르의 대본이나 시나리오에 눈이 먼저 가긴 하더라고요.(웃음) 그리고 비슷한 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다르게 표현해볼 수 있을까, 이전 캐릭터들과 다른 점은 뭘까, 관찰하듯이 대본을 읽죠. <은밀한 감사>는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섹시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키스 신이나 샤워 신 같은 것도 모두 처음 시도해보는 장면이었죠.

 

유난히 애착이 가는 작품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데, 그래도 하나 고르라면 가장 최근 작품인 <은밀한 감사>! 촬영하며 즐거웠던 시간, 건강 문제로 힘들었던 시간 등이 섞여 마음이 가장 많이 가고, 지금까지도 애틋하게 느껴져요.

 

‘기준’과 공명 씨는 닮은 모습이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해요.

 

비슷한 부분이 많아졌어요. 대본 처음 받았을 때의 ‘기준’과 지금 방송에 나오는 ‘기준’의 모습이 좋은 의미로 많이 달라졌거든요. 원래는 좀 더 ‘테토남’ 같은 이미지였죠.

 

그에 비하면 지금 ‘기준’은 귀여운 구석이 많은데요? <보이즈 플래닛>을 보면서 울고, 차 안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열창하며 출근하잖아요.

 

맞아요. 극 중에서 ‘기준’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게 어렵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고, 되게 재밌게 연기했어요. 감독님도 그런 ‘기준’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재해석한 버전이 훨씬 좋다고 해주셨죠.

 

아직 대중이 보지 못한 공명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도 있겠죠?

 

저도 제 얼굴이 어떨지 궁금해요. 사이코패스 같은 악역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근데 장르가 스릴러인. 이런 작품을 하는 상상도 많이 하고, 하고 싶다고도 이야기하지만 막상 제 얼굴이 어떻게 비칠지는 정말 상상이 안 되더라고요. 언제든 그런 역할들을 맡을 준비가 돼 있고, 열려 있어요. 기회가 오면 무조건 할 겁니다!

 

데뷔 13년 차예요. 오래도록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한가요?

 

그럼요. 아직도 어떻게 하면 연기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안 아플 수 있을까 매일매일 생각해요. 이렇게 즐겁게 하는 연기를 건강 때문에 못 하게 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운동 좋아하고, 겉으로도 건강해 보이니까 저 자신을 안일하게 생각했더라고요. 그래서 나를 좀 더 챙기고,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면 오래오래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연기해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제 이름처럼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 옆에 있는 스태프들이나 친한 동료들에게는 선규 형처럼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이 오고 있어요. 공명 씨가 태어난 계절이기도 하죠. 다가오는 생일은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요?

 

오랜만에 촬영이 없는 생일이에요! 물론 촬영이 있을 때도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혼자만의 여행을 떠날지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 일상을 잘 꾸려나가자는 게 요즘 제 삶의 모토기도 해서 이번 생일은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요!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1903057


타드라마랑 타영화 언급도 있는데 그 부분은 뺐어 인터뷰 전문은 링크 들어가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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