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겉으로는 차갑고 말도 툭툭 내뱉고 날이 서 있어서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잠깐 만난 사람들은 알고보면 속 깊고 여린 마음을 알아채기도 전에 떠났을 것 같은데 서리는 단박에 첫만남 이후부터 다감한 사람이라는 거 알아채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게 세계한테는 얼마나 어색하고 쑥스러울지..
세계가 겉으로는 차갑고 말도 툭툭 내뱉고 날이 서 있어서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잠깐 만난 사람들은 알고보면 속 깊고 여린 마음을 알아채기도 전에 떠났을 것 같은데 서리는 단박에 첫만남 이후부터 다감한 사람이라는 거 알아채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게 세계한테는 얼마나 어색하고 쑥스러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