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이 유미를 만나 기력이 충전되는 모습은, 그가 운전하는 차 뒤로 포착된 아파트 외관을 리듬게임 형태로 꾸며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연기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은 아닌데,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해야 했어요. 일상적으로 운전하고 가는데 호감이 커진 걸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아파트 배경을 이용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아파트 창문 칸칸을 마치 리듬게임처럼 활용했는데, 내부 반응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