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 '왕실'이 아니라 '황실'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엄연히 대한제국이 있었고, 그 뒤를 이은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그걸 모두 삭제하고, '대한민국'을 등장시켜서 간극이 발생했다.
작가와 함께 박물관을 간 적이 있다. 작가 스스로가 조선 왕실의 것에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역사에 자부심이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한제국 역사에 대해 부정적이란 건 아니다.) 다만 작가가 말했던 "역사의 아픔이 이 드라마에서 느껴지지 않았으면"이라는 정서가 너무 컸다.
진짜 편협하다 백번 생각해 그렇다고 해도 그럼 왜 대한민국인지를 설명해줘야지 무작정 대한제국은 아픈 역사라 빼고 대한민국으로 함! 이게 말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