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미혼모가 힘들지만 저 시절에는 미혼모가 엄청난 일이였을듯
우리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혼자 애들 셋을 키우셔야했는데 남편죽어서 슬픈 마음보다 애 셋을 혼자 키울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었대
순영이는 더구나 미혼모라서 교사를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주변 손가락질을 받아야했을거야
점점 배불러오고 현실이 체감될수록 기범이 그리움보다 미혼모로 애를 키워야 한다는게 표현은 안했어도 힘들었겠지
순영이는 현실과 타협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