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칸 기립박수 '호평'→韓예매율 1위…5월 극장가 흥행 청신호[이슈S]

오는 21일 국내 개봉하는 '군체'(감독 연상호)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개봉 전부터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 세계관을 펼치는 신작이라는 점,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는 경사로 더욱 화제가 됐다. '군체'는 프랑스 현지 시간 15일 밤 12시 50분(16일 오전 0시 50분)에 뤼미에르 대극장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체'는 칸에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상영 직후 약 7분간의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상영을 마치고 이후 새벽 3시까지 배우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영화 속 감염자들의 시그니처 포즈를 흉내내는 글로벌 관객들의 반응에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도 크게 기뻐하며 사인과 사진 요청에 임했다고
글로벌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에서 관객들의 기대감도 뜨겁다. 18일 오후 12시 기준 46.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 관객을 모았고, '살목지' 역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군체'가 이같은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작품이 될 전망이다.
칸의 환호를 품에 안고 금의환향할 '군체'가 5월 말 극장에서 흥행 꽃길을 걷게 될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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