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가 각자의 장애를 가진 커플이 우울한 환경에서의
소위 '예쁜' 사랑(수화 등을 사용하면서)을 펼치다가
결국 장애가 사라진 상태에서 웃으며 끝나는
이런 내용이라 여러모로 장애를 비극적이거나
특별한 근데 극복하는 대상으로 표현했다는 비판 많았는데
이 때 일각에서 옹호하는 사람들 논리가 그거였음
(케톡이나 슼 핫게서도 댓글 글로 꽤 있었음)
솔직히 장애 가지면 힘들고 슬픈거 맞잖아
없으면 더 행복한 거 맞잖아
뭐 지금까지 그런 영화 드라마 없던 것도 아닌데 별...
(장애 다뤄서 노출시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
ㅇㅇ물론 장애가 불편한 건 맞고
장애인들이라면 한번쯤 저런 생각 안해보는 것도 아니지만
당사자가 느끼는 것과 그걸 외부인이 멋대로 단정짓고
분류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인데
자기가 하는 말이 얼마나 시혜적이고
차별적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되게 무력감 들었었음
오히려 요즘은 민감하다보니
저렇게 표현하는 콘텐츠도 거의 없는데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조차 저렇게 말해서
(장애를 가진 당사자라 당사자성 발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