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록 : “현석과 현희의 서사에 대해 감독님과 얼마나 넣고 뺄지 논의했다. 트라우마 같은 설정을 넣을까 이야기했는데 (지)창욱이가 ‘그런 거 하나도 없어도 내 가족이고 내 누나라는 것만으로도 뒷부분 연기를 하기 충분할 것 같다’고 되게 쿨하게 이야기했다.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정서적 연결감이 중요했는데 물리적으로 몸이 붙어 있으니까 그게 작동했다. 실제로 우리 둘도 연기하면서 정서적 연결감이 컸던 것 같다.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