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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 전생의 현의 영혼이 깃들여있어서
서리의 저 눈빛 앞에선 몸이 정지하는 느낌이야
세계는 아무런 기억도 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저 깊숙한 곳엔 이미 인이 박히듯 자리잡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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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보고 겁을 먹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또렷한 눈,
저를 괴물 취급하지 않고,
오히려 은인이라 고마워할 줄 아는
당돌한 눈,
그리고 티없이 맑고, 깨끗해 보이는 눈,
그런 눈을 한 단심이 현의 마음에도 박힌듯함
그래서 전생의 현도 지금의 세계도
단심, 서리의 저 눈 앞에선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혹은 뭐든 다 들어주고, 해주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들이 몸에 베인듯함
서리의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저를 올곧이
또렷한 눈으로 바라봐 준
유일한 여인이 현이에겐 단심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