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은 “유미에 대한 호감이 있었는데, 공과 사를 생각해 자기 마음을 끊어내려 했다. 일인지 사랑인지 구분해, 잘라야 했다. 순록의 사랑세포가 외과의사인데, 유미의 사랑이 순록에게는 강하게 작용한 듯하다. 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