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님이어서 한거거든
그날밤에 희주가 잠못자면서 고민을 한다구. 폰잡고 대군한테 전화할까 망설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뭐 어쩌자고, 어차피 이혼할건데. 뭐 연애라도 하자고? 놉' 하고 폰던지고 누워버리고
대군 쿠션으로 때리다가 자기 행동이 머쓱하니 자가 잘못되면 이혼도 못한다구요 이런 식으로 말하고
결국 희주가 자기감정을 인정하고 저 계약서를 찢든 불태워버리든 하려면 저게 결국 문제거리가 되는 일이 생기긴해야해. 아니면 오히려 계속 둘의 진도에 발목임. 희주가 그거로 자꾸 감정이 도망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