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의 설정을 잇는 작품으로 2000년대 배경의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한복판으로 나온 20대 짱구의 생존기를 그린다.
영화 '바람'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감독이자 배우로 활약한 정우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바람과 경험담에서 시작된 것은 맞기에 남다른 감정이 들긴 한다"며 '짱구'에 담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정우의 친구를 모티브로 한 인물로, 부산 사나이이자 짱구의 절친한 고향 친구 장재 역을 맡은 신승호는 영화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신승호는 "하나만 꼽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꼽자면, 관객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장면은 엔딩 장면이다. 많은 남성이 특히 더 공감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다"며 "대본을 알고 봤는데도 울컥하더라. 엔딩에서 짱구가 봉투 속 작품의 제목을 확인하는 그 순간 핑 도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짱구'는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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