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판타지는 그냥 아예 다른 세계
말하자면 앞으로 나올 재혼황후나 예전에 나온 환혼이 가상판타지물임
대군부인과 궁, 김은숙 더킹, 더킹투하츠는 대체역사물임
왜냐면 조선시대 역사를 그대로 두고 특정 시점에서 다른 사건이 일어나서 역사가 바뀌었다는 설정이라서
궁이랑 더킹투하츠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바뀐 입헌군주제 대역물
김은숙 더킹은 소현세자부터 바뀐 입헌군주제 대역물인데 궁이랑 더킹투하츠보다 왕이 군통수권자라는 점에서 훨씬 권력이 있음
대군부인은 문효세자부터 바뀐 입헌군주제
대체역사물은 실제 있었던 사건의 결과를 바꿈으로써
그에 맞게 세계관을 쌓아 올려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장르임
그 실제 사건의 결과가 달라짐에 따라 역사적 사건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함
그래서 대역물 장르덕들은 작가랑 맨날 논문쓰고 야차뜸
덕들이 이러이러해서 이거 말이 안된다 하면 작가가 아니다 내 세계관에선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되는 거다
글케 싸워가며 그럴듯하게 만들어나감
그게 안되면 졸작취급받음
근데 드라마덕들은 왜 이런 장르를 우습게 보고 그거 뭐 허술한걸 왜 자꾸 따지냐 하는 거임?
여기도 드덕들 맨날 모여서 연출이 어떻고 연기 디테일이 어떻고 포인트 몇개 뽑아 앓으면서
장르에서 중요한 논리적 오류 얘기는 왜 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