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신인감독들의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주목받은 김진화 감독은 청춘 영화 <나의 첫 번째 졸업식>을 선보인다. 오세경 감독의 <우리학교 보안관>은 영진위 씬원(S#1) 장편극영화 랩 지원작으로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김소현 감독의 <알파고>, 염정원 감독의 <테리케이> 등 신선한 기획의 작품들도 포함됐다. 또한, <그녀가 죽었다>로 데뷔한 김세휘 감독의 <흉몽>, <핸섬가이즈>로 2025년 디렉터스컷 어워즈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남동협 감독의 <정원사들> 등 독보적 연출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감독들의 작품도 선정됐다. 특히 <정원사들>은 송강호, 구교환, 송승헌 등 주요 배우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 산업을 이끌어온 기성 감독들의 신작도 포함됐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통해 흥행성을 입증한 이석훈 감독은 <허깨비>로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보인다. <소울메이트>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민용근 감독은 두 여성의 파국을 다룬 <투피스>를 통해 신선한 여성 서사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담은 변영주 감독의 <당신의 과녁>, 한국형 장르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김봉주 감독의 <목야>,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하기호 감독의 사극 <잠의 왕>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신설된 국제공동제작 부문에서는 호주 출신의 에디 벨 감독이 연출하는 <Bound(혈육)>이 선정됐다. 제작 완료 시 최초의 한-호주 국제공동제작 영화라는 기록을 남기며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교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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