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노루사냥할때도 태산이가 쏜 화살이 노루 빗맞은거 기억나지?
그리고 혼자 다리아래서 화살쏘는 연습도 하잖아 태산이가
그 이후에 범에게도 쏘는데 처음엔 맞추긴 맞췄지만 두번째에는 겁도 먹었고 뒷걸음질 치며 쏘려다가 넘어져서 실패하고
보면 태산이도 광천골 사람들이랑 사냥을 다니는데 왜 실패를 거듭할지 생각해봤거든
원래 어릴때부터 공부하던 아이였고 공부에 뜻이 있었는데
더이상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보니 뒤늦게 아버지따라 사냥다니기 시작해서
서툰 실력을 설정을 넣은게 아닐까 싶더라
분명 열심히 활도 깎을 줄 알고 누에실에 대한 이론은 빠삭한데 실력은 아직 어설픈거 보면
어느정도 나이까지는 공부하다가 포기하면서 어쩔수 없이 사냥하고 활을 쏜 느낌..
장마당에서도 유생들 보며 부러워하는 눈빛만봐도 그런걸 캐릭터에 녹인거 같아서 이런 디테일에 또 새삼 감탄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