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기준 영화 자체가 무섭지는 않았고 귀신 비주얼도 평범했음
사운드가 무섭다는데 내가 사운드에 좀 둔해서 더 안무서웠을수도 있음
제일 아쉬웠던건 캐릭터끼리 유대감이나 서사가 너무 없는거..? 김혜윤이종원 윤재찬장다아 오동민이랑 형님분 이렇게 둘씩만 뭐가 있고 나머지는 서로 너무 내외함... 공포영화는 약간 그 귀신으로 인한 혼란과 패닉 속에서 캐릭터끼리 으쌰으쌰하면서도 한명씩 죽어나가는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걍 각자도생 뭐든 내맘대로 같은 느낌이라(보통 이런건 빌런 한둘 정도가 가질 성격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처음부터 김혜윤이 너무 어두운 분위기를 잡음(각본상) 근데 이유 알고 봐도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행동이 납득되지 않음 엔딩쯤 결정적인 각오를 한 거 빼고는 캐릭터 특색 자체도 밍숭맹숭함
이종원이 제일 아쉬운데 로맨스로는 굿굿 근데 공포영화에서는 무슨역할이지..? 싶음 등장도 엄청 늦고 딱히 뭘 했다 하기도 애매하고 캐릭터설명으로 미련넘치는 김혜윤 전남친 이거 하나밖에 할말이 없음
연출은 신선하고 좋았지만 스토리적으로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