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안의 호도 불호도 있는데 잘 본듯. 우선 박지훈은 이번 왕사남으로 처음 연기 봤는데 왜 장항준이 마른 느낌 요구했는지 알겠더라. 눈의 장점이 더 부각된 느낌? 처연한? 비통한 느낌의 눈물 차오른 눈도 좋았는데, 호랑이랑 맞설 때랑 한명회랑 맞설때 그 눈빛이 너무 좋더라. 외유내강 단종의 모습을 잘 보여준듯 해서. 안 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줄 당기는 교차되는 장면에서 결국 울어버렸네🥲
그리고 목소리도 노래하는 목소리만 기억했다가, 여기서 목소리가 좋아서 다시 봄. 시간 날때 약한영웅도 보려고..
호랑이 CG 얘기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다 괜찮은데 절벽에서 떨어질쯤이 이질감 느껴져서 왜 얘기나왔는지 알겠더라. 그래도 잘 넘겨서 봄. 다만 제일 큰 불호는 오다ㄹ수. 화면에 나올때마다 힘들었다 ...
믿고 보는 익숙한 유해진 배우 코믹,새드연기랑, 완전 평소 이미지와 다른 느낌의 위압적 느낌이었던 한명회 유지태배우도 좋았고. 적절하게 휴먼? 인간적인 마을 사람들과 단종 사이 이야기랑 역사적 이야기 등 골고루 적절하게 잘 풀어준 느낌이라서 2시간 내내 집중해서 잘본듯
할머니께서 보고싶다고 하셔서 차음 보러갔는데 가족끼리, 어른이랑 같이 보기 좋은 영화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