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오징어게임’보다 더 잔혹”...황동혁 신작 ‘KO 클럽’ 본격 시동
445 3
2026.03.20 17:54
445 3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은 2011년 발표된 이탈리아 소설가이자 학자인 고(故)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에서 영감을 받은 장편영화다.

제목은 ‘KO 클럽’(killing old people club, 노인 죽이기 클럽)’으로, 고령화와 세대 간 긴장이 심화되는 현실을 풍자적으로 다룬다.

 

황동혁 감독은 ‘KO 클럽’이 ‘오징어 게임’보다 더 잔혹한 폭력을 담게 될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문제의식을 담게 되겠지만, 방대한 스트리밍 시리즈가 아니라 보다 응축된 극장용 장편영화의 형식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KO 클럽’은 가까운 미래, 지금과 아주 멀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대 갈등의 이야기”라며 “이런 세대 간 긴장은 전 세계 어디서나 느껴지고 있고, 특히 동아시아에서 더 심한 것 같다. 어디서나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있고, 젊은 세대는 더 적은데도 세금을 많이 부담하면서 연금을 감당해야 한다. 반면 기성세대는 사회의 부와 정치권력을 계속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동혁 감독은 브렉시트를 예로 들며 “브렉시트 당시 노년층이 젊은 층보다 훨씬 많이 찬성표를 던졌다. 그래서 이제 젊은이들은 ‘당신들은 앞으로 10년, 20년쯤 남았을지 모르는데 우리 미래를 왜 당신들이 결정하느냐, 그건 불공평하고 말도 안 된다’고 느끼는 거다. 이 영화는 이런 종류의 여러 문제를 건드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지금 각본 작업 중이고, 두어 달 안에는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캐스팅도 이미 시작했다. 가을에 프리프로덕션에 들어가서 내년 봄쯤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다. 한국 극장들은 정말 힘든 상황이다. 관객 수가 아주 빠르게 줄고 있다. 저는 이 영화를 꼭 극장에서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다. 넷플릭스가 당연히 더 안전한 선택이다. 하지만 저는 이 영화를 스마트폰이 아니라 큰 스크린에서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1993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5 03.19 35,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9,0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84,14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20,40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3,27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20 ver.) 138 25.02.04 1,781,570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73,00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6,28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7,003,70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5,44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6,07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2,32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92,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425306 onair 첫번째남자 보통 복수하고 럽라 수습하던데 이 들마 왜 이럼 19:15 3
15425305 잡담 왕사남 덬들아 오늘 공개된 영상 홍위 흐느끼는 소리 들린다는데 19:15 13
15425304 잡담 왕뚜껑 라볶이 맛있다 19:15 5
15425303 onair 첫번째남자 아 지금 질투할 때냐고 19:15 7
15425302 잡담 신이랑 매형은 처남을 왜 그렇게 사랑하는걸까 19:15 5
15425301 잡담 대군부인 디플에 배우들 이름 써진거 2 19:14 76
15425300 잡담 아까 뜬거보고 왕사남 2차 하고왔는데 1 19:14 33
15425299 onair 첫번째남자 아 준호랑 결혼할 수밖에 없으면 좋겠다 19:14 32
15425298 잡담 왕사남 담주쯤에 5차할건데 1 19:14 17
15425297 잡담 이 중 누가 제일 먼저 죽을까? 2 19:13 38
15425296 잡담 주지훈 아레나 인텁 영상 미쳤음 2 19:13 32
15425295 잡담 대군부인 와 아이유 변우석 케미 진짜 좋당.. 4 19:13 94
15425294 잡담 왕사남 이때 홍위가 이렇게 두려움에 떠는줄 몰랐어... 2 19:13 85
15425293 잡담 약한영웅 은장 역사상 전무후무할 아웃풋: 연시은 1 19:12 20
15425292 잡담 월간남친 과거 질문 스포 ㅇㅇ 1 19:12 26
15425291 onair 첫번째남자 쟤는 속일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2 19:12 43
15425290 onair 첫번째남자 서린이 깨어나면 허파 뒤집어지겠다ㅋㅋㅋㅋ 19:11 35
15425289 잡담 지하철: 뛰지 맙시다 / 박보검: 뛰어요😊 5 19:11 88
15425288 잡담 야 소울메이트 슬픈 영화라고 왜 얘기안해줬냐..... 4 19:11 52
15425287 onair 🙏💗 드라마&영화 재회 소취 월드컵 결승전 💗🙏 4 19:10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