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룡포를 입은 홍위가 강을 건너고 있으니, 마지막 그 강을 건너는 의미로 생각하며 기획한 것은 맞는데, 그 외에도 영(靈)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자시(子時, 11시~01시)로 설정하기 위해 안개를 깔고 약간 어둡게 표현했다든지, 뗏목 위 호롱불도 영혼처럼 보였으면 해서 넣었다든지… (네..? 호롱불…영혼…제가 뭘 들은 거죠…?ㅠㅠㅠ) 박시영 대표님이 의도 하에 많은 디자인적 요소를 담아 주셨습니다. 제가 통화로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 ‘삼도천 건너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더라’ 등 이야기하니까 그제서야 털어(?) 놓으시더라고요.”
아니 이게 진짜 영혼이 건너는 걸 표현하려고 일부러 자시처럼 보이게 디자인했다고요? 진짜 어케이래ㅠㅠㅠㅠㅠㅠ 흥도가 삼도천을 건너는 길까지 배웅한 뱃사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