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준다고는 했는데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당신 머릿속에 있는 도라미라는 것도
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으니까
이게 캐나다에서 둘만 있을 때 한 말인데, 눈앞에 도라미로 딱 나타나니까 도와주려고 이탈리아에까지 온 거잖아 본인이 무희 응원을 해줄 수 있을 거 같아서ㅠㅠㅠ
믿는 수밖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쪽 말을 듣는 것밖에 없으니까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어떤 말이든
어둡고 더럽고 못났고 비틀려 있더라도
잘 들어보면 얘한테서 나오는 거다?
그러네 그쪽은 차무희 씨이기도 하니까
그럼 일단 커피에 설탕 두 개부터 해보지 뭐
주호진 차무희 겁나 사랑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