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자기야 나랑 별 보러 갈래?
아주 짧고 강력한 협박이네

차
- 맞아요 도라미가 튀어나오지 않았으면 난 이해 못하고 그대로 놨을 거예요
그래도 이제는 상관없어요 우리는 반드시 헤어질거라고 했잖아요
내가 당신한테 질려서 놔 버리든 당신이 나한테 실망해서 돌아서든 끝이 날 거예요
그렇게 정하고 시작하면 다 이해하고 믿고 그런 거 걱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 그렇기는 한데 주호진씨 우리 진짜 헤어져요? 정말로? 그럼 언제 헤어져요?
- 난 한 달 정도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데 차무희씨는 어때요?
- 나도 뭐 그 안에는 안 그럴것 같아요
- 그럼 한 달 동안은 걱정없이 만나 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