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주호진씨 내가 내 입으로 우리에게는 해피엔딩은 없을거라고 했었죠
그래서 당신은 내가 불안하지 않게 반드시 헤어질 사이니까 괜찮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해 준 거고요
반드시 헤어질 사이 같은 건 싫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번에는 지금 여기서 헤어져요
내가 돌아와서 다시 사귀자고 당신한테 협박해 줄게요
그때는 오래오래 꼭 행복하자고 넘어와 줘요
- 난 웬만한 협박에는 잘 안넘어 가는데 아주 무섭게 각오하고 와요

차
이제부터 차무희가 너한테 궁금해하는 걸 묻겠어
내일 먼저 떠난다는 걸 알면서 왜 연락이 없어? 가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거야?
왜 뽀뽀를 당하고도 아무 반응이 없어?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어떤 협박이 와도 사귀자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거야?
신지선이 그렇게 좋아? 정말로 넌 차무희를 하나도 좋아하지 않아?
https://img.theqoo.net/sqMe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