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차무희씨, 내가 매우 명확하게 알려줄 테니까 잘 들어요
난 한 3일을 안 자고도 당신을 보러갈 수 있을만큼 당신을 좋아해요
4일은 안돼요 죽을 수도 있으니까

차
- 뾰족이든 삐죽이든 말해봐요 이번엔 잘 알아들을게요 걱정이라는 거
- 차무희씨 당신은 상당히 즉흥적이고 변덕스러운 사람입니다
방금 '아'라고 말을 해놓고 '어'라고 우기다가 '오'라고 말을 바꾸죠
그런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도라미까지 나선다면 지난번처럼 터질겁니다 분명히
- 그렇겠죠 그럼..내 사정을 다 알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나를 진정시켜 줄 사람이 옆에 있으면 어떨 거 같아요?
그 사람이 마침 외국어도 잘하면 외국에 나가서도 안심이 될 거예요, 그렇죠?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버틸만할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 차무희씨 내가 알아듣게 얘기해요
약점을 숨긴다고 거꾸로 말하고 횟김에 막말하는 당신의 언어는 나한테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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