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굿바이★'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3%서 12%로 '껑충'… 박신혜의 진가
187 4
2026.03.11 11:02
187 4

지난 8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미쓰홍' 마지막 회
박신혜가 선보인 그 시대 여성들의 연대
IMF 외환위기 사태 속 회사를 지킨 소시민들


TIhXDR

'언더커버 미쓰홍'이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시청률 3%로 시작해 12%로 종영하며 흥행 성적표까지 확실하게 거두며 유종의 미 역시 거뒀다.


(중략)


박신혜, 원조 시청률 퀸의 저력


작품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3.5%로 출발해 12.4%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15회인 13.1%다. 드라마 업계가 마의 7%를 넘기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왕왕 오가는 이 시점에서 '언더커버 미쓰홍'은 4회 만에 7%를 넘기며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처럼 꺾임 없는 흥행 추이는 박신혜의 일당백 덕분이다.


박신혜는 긴 시간 드라마를 주 무대로 삼으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선보였다. 2009년 방영된 '미남이시네요'를 필두로 '상속자들'(25.6%) '피노키오'(13.3%) '닥터스'(21.3%), 그리고 전작인 2024년 '지옥에서 온 판사'는 13.6%를 기록했다.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어느덧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박신혜는 어느덧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우가 됐다. 그 중에서도 박신혜가 유독 저력을 발휘하는 키워드는 '정의구현'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와 '언더커버 미쓰홍'은 다른 시대상의 이야기이지만 판타지 장르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옥 세계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판타지 그 자체라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증권감독관의 잠입수사라는 다소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한다. 일개 말단 여자 사원이 회사를 구한다는 개연성을 갖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특히 방송을 보다 보면 묘한 설득력에 시청자들이 납득을 하게 되는 지점도 있다. 드라마는 홍금보가 갖고 있는 능력들 덕분에 해결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돼 있음에도 전개가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느끼는 이유다.

유난히 이번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높다. IMF 사태를 목전에 둔 한국 금융권을 배경으로 하면서 소시민들의 금모으기 운동과 대기업의 비자금 횡령을 대비시키는 연출 등이 짜릿한 엔딩의 맛을 고조시킨다. 본부장 알벗 오나 이사 강노라 등 재벌 2세들이 스스로 정의에 대한 가치관을 성립하고 선의의 편에 선다는 점 역시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여성 사원들의 연대다. 극중 매 에피소드마다 여성 사원, 특히 고졸 비정규직 여성 사원에 대한 비합리적인 처우가 담겼던 만큼 이들의 연대와 승리는 더욱 값지다. 회사와 수많은 직원들을 구한 것은 강 회장도, 정치 싸움에 능했던 차중일 부장도 아닌 여성 사원들이었다. 박신혜는 이 이야기 중심에서 기둥 같은 역할을 해냈고 또 한번 그의 진가를 안방극장에 각인시켰다.


https://naver.me/x1uSXjhS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4 03.09 61,8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5,24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5,47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9,36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3,27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9 ver.) 138 25.02.04 1,778,51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66,16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4,93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6,997,05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4,18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6,07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0,63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90,3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90002 잡담 월간남친 끼발 신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1 9
15390001 스퀘어 미쓰홍 룸메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12:30 11
15390000 잡담 박지훈 이 화내는 연기 미친거 같은데 1 12:30 54
15389999 잡담 변우석 약간 긴머가 왕자님 캐에 잘 어울려보여 2 12:30 29
15389998 잡담 모자무싸 아침 10시마다 떡밥 뜨는구나 12:30 11
15389997 잡담 왕사남 제작사 경성배경 장르물도 하나본데 12:30 47
15389996 잡담 왕사남 제작사 준비중인 영화 경성배경 장르물 4 12:30 94
15389995 잡담 왕사남제작사 차기작 경성을 배경으로하는 장르물 제발 내배ㅠㅠ 12:29 37
15389994 잡담 월간남친 대학생 퀸카라더니 이것들이 사람을 검객으로 만들어놔? 12:29 24
15389993 잡담 월간남친 1화 틀자마자 2 12:29 56
15389992 잡담 월간남친 나도 다른캐는 딱히 해보고 싶지 않은데 최시우는 1 12:29 20
15389991 스퀘어 월간남친 동민배우 인스타 (feat애기야) 4 12:29 55
15389990 잡담 대군부인 어라.. 5 12:27 133
15389989 스퀘어 '왕사남' 제작사 대표 "'왕사남' 작가·'올빼미' 안태진 감독과 사극 액션 준비" 12 12:27 275
15389988 잡담 장항준 박지훈 처음 만났을 때 무슨 얘기 했을까 6 12:26 126
15389987 잡담 근데 왕사남 제작사 대표 장항준 컨택한거 ㄹㅇ신기하다 5 12:26 194
15389986 잡담 월간남친 윤송작가 왜 최시우로 체험 안하지 작품에 도움안되나 했는데 2 12:25 64
15389985 잡담 송지효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뭐야 13 12:25 257
15389984 잡담 티빙에 볼거 추천 좀 해주라 1 12:25 32
15389983 잡담 윤스테이 다시 보는데 너무 재밌다 1 12:2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