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그대 손으로 강을 건너게 해달라"
이 말은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삻을 통째로 내어 맡기는 고백처럼 들렸다.
비록 어린 단종이었지만, 자신의 끝을 누구에게 내어줄지 스스로 선택하는 용기에는 왕의 품격이 서려 있었다.>
위에 글 보고 생각난건데
단종이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하는 삶을 아는가"라고 했잖아
생각해보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한게 죽음이더라고
17년 짧은 인생 살면서 딱 하나 선택할수 있었는데
그게 죽음이라니..
맴이 북북찢어진다 진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