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애도적 전까진 문상민 이름도 몰랐음
다만 혈육이 웨임파를 실시간으로 봐서 그때 옆에서 잠깐잠깐 봤는데 그때도 남주 ㄹㅇ 잘생겼다고만 생각했었음
어쨌든 문상민작품 도장깨기중이라서 부러 티빙까지 결제했서 봤음
혹시라도 돈아까우면 어쩌나했는데 생각보다 유잼임
전체적으로 연출이나 대본이 좀 아쉬울때가 있긴한데
내가 문상민에게 너무 감긴걸까? 많이 거슬리진 않음
문상민이 여기서 코믹을 꽤 잘살림
신입사원 수련회?때 내꺼하자 부른다 ㅋㅋ
그리고 여기서부터 안본 덬들에겐 스포
지한(문상민)이가 비오는 날 수트입은 채로 아정(전종서)이 보다가 반한거 깨닫고 스스로에게 미쳤구나 자책하는 장면과 형의 비밀 알고 아정이 찾아가서 고백하고 둘이 하루여행 갈때의 모든 씬들이 좋음
또 친형과 아정이 자신을 속이고 위장결혼 계획했다는거 알고 충격받아서 아정에게도 화내는 장면부터 형을 다시 찾아가서 아정이 이용하지말고 놔주라고 하는 씬, 그리고 서로 속이는거 없기로했는데 거짓말한거 걸리고 겁먹은? 아정을 지한이가 업어주며 달래주는 씬들이 좋았음
아정이 위해서 이부누나에게 무릎 꿇고 비는 장면도 좋았고 지한이가 사랑받고싶고 인정받고싶어서 애쓰는게 짠했고 그걸 순간순간 캐치하고 지한이를 짠해하는 아정이한테 지한이가 반하는것도 이해가고 암튼 난 좋았다
사실 다 보고나니 더 재미있게 만들수도 있던 드라마라서 아쉽긴해 문상민 아니어도 되게 좋은 포인트들도 많았거든
나처럼 문에게 감긴 덬들은 보길 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