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이별씬은 걍 호진이도 상처를 ㅈㄴ 받아서
멘탈이 믹서기에 갈려나감...
주호진이 잡으면 되는거 아냐? 왜 안잡아?!?
하는 반응도 있는데 ㅋㅋㅋㅋ
사실 그때 호진이는
무히가 그정도로 회피형 불안형 자낮 성향인걸 모름
걍 난감해지면 아무말 꺼내는 사람 변덕있는 사람인 줄만 알지..
도라미 만나기 전까진 무히에 대해 자세히 몰라
그런데 6화 이별씬에서 무히 대사 뜯어보면
"신지선피디 결혼 안한다면서요
잘됐네요
이번엔 한번 잘해봐요
얼른 그사람한테 가봐요 기다리겠다"
>>> 주호진 얘기 듣기도 전에 신피디한테 보내는 걸로 결론내버림
"당신이 나 안좋아하는 거 깨끗이 인정하고 내가 그만 두려구요
더 하면 내 꼴이 너무 우습잖아요"
>>> '나 안좋아하는 거'
= 방금까지 공항가는 길 위 차에서 나눴던 말이 싹 없던일이 됨
호진이는 정리가 되어야 말이 가능한 사람인 만큼
신중히 생각해서 꺼낸 말들이었는데 다 없던 일로 만들어버림
게다가 더 하면 자기 꼴이 우스워진대
"우리 건널목에서 헤어지던 날이랑 같은 상황이 됐네요
당신은 기찻길 건너에 서있었고 난 그 사람한테 달려가라고 했었죠
그때처럼 잘 가요 주호진씨"
>>> 차에서 나눴던 대화는 싹 다 없던 일이 되고
자꾸 다른 여자한테 보내려고 함
그런데 일본 얘기까지 하면서 그때같이 별거아닌(사실은 별거지만) 일로 만들려함
주호진이 아무리 으른이고 다정하고 안정형 남자라지만
그도 사람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멘탈이 갈립니다..
상처 안받는 사람이 아냐
그래서 쌍방 이별씬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