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파반느' 문상민 "고아성 말에 버스정류장서 펑펑 울어..잘하고 싶었다"
1,168 20
2026.02.25 11:58
1,168 20
AEtVpe


"올해 26년이 나한테 좋다고 했다"며 해맑게 웃은 문상민은 "두 작품이 좋은 시기에 나온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 '파반느'는 '첫 영화인데 이런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까?' 싶다. 감독님은 10년 정도 준비하셨고, 확신이 없는 배우한테 믿고 맡겨도 될까 질문을 많이 던졌다. 제작사 대표님도 그렇고. 그 부분에 있어서도 책임감을 엄청 많이 가졌다. 당시 책임감 때문에 부담을 느껴 딱딱해진 적도 있다. 확실하지 않은 배우한테 기회를 주셔서 잘하고 싶었는데, 감독님은 부담감을 안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감독님 사무실에 밤 9시에 가서 얘기를 나눴는데, '네가 요즘 어떤 생각이 들어?'라고 물으셨다. 이 작품해서 너무 좋고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잘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잘하고 싶어하지 않아도 돼' 하면서, 아성 누나가 그랬다고 하더라. 아성 누나가 감독님과 10년 전부터 같이 준비했는데 그 기억이 상민이한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고 했다. 둘만 알고 있는 감정이 보여질까 봐, 마음이 쓰인다고 얘길해줬다. 너무 감동이었다. 그 친구가 외로울 수 있다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결국은 우린 함께 해나가는 거라고 해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문상민은 그 미팅을 마치고 나오면서 울었다며,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 논현역 버스정류장에서 울었다. 집을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눈물이 나니까 창피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걸었다. 눈물이 너무 나서 닦으면서 갔다"며 "근데 버스정류장에 변요한 형 생일 카페 광고가 붙어 있었다. 사진 속에 요한이 형의 고른 치아가 보여서 눈물이 딱 멈췄다.(웃음) 형한테 톡을 보냈더니 1분 만에 답장이 왔고, 본인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다. '이 친구가 외롭구나' 형도 내 마음을 안 것 같다"고 말했다.


변요한과 만난 문상민은 "작품 얘기는 전혀 안 했다. 형이 커피 한잔 사주면서 본인 근황을 얘기했다. 되게 즐겁게 2시간 얘기하고 집에 갔다. 그랬더니 마음이 괜찮아졌다"며 "그런 걸 생각해 보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모두 한마음 한뜻 아니었나 싶다. 이런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건 큰 복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내가 인복이 좋다고 하던데, 이미 찍기 전부터 '파반느'는 시작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https://v.daum.net/v/20260225114845178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도 서로 빛이 되어준거 같네 일화들이 따뜻해서 가져왔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63 02.24 17,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4,8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4,00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1,30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8,59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77,63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25 ver.) 136 25.02.04 1,772,52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50,79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39,72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1 22.03.12 6,983,11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1,44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2,89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4 19.02.22 5,916,30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7,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28576 잡담 트렁크 정원인지모닝🧳🍔😎 06:00 6
15328575 잡담 조립식가족 조립식모닝🏠🏡 06:00 7
15328574 잡담 금스타 금쪽모닝🚙💙💛💜🕙🌟🚀 05:32 11
15328573 잡담 다지니 다지니모닝🧞‍♂️🪔🛠️🛞🛻🕹️🍺🎆🌧️💋🪶⏳🌸🧞‍♀️ 4 05:21 15
15328572 잡담 선업튀 솔선모닝💛💙 5 05:07 26
15328571 잡담 폭군의셰프 폭셰모닝👩‍🍳🍳🥄⚔️🥩🥢🤴 3 05:06 18
15328570 잡담 마이데몬 마이도원모닝😈💘 3 05:04 16
15328569 잡담 모범택시 모범모닝 🌈🚖😎🍀 2 05:04 17
15328568 잡담 미쓰홍 국장님한테 금보는 딸 같기도 하겠지만 동생 대신이기도 하겠다 05:04 44
15328567 잡담 견우와선녀 견우성아모닝🦔🎯💘🧧🐹 2 05:03 16
15328566 잡담 남주첫날 버선모닝 📚📖🍺🌃💑🐺🐰 05:02 8
15328565 잡담 옥씨부인전 옥모닝🌊🌸🌨️ 2 05:02 17
15328564 잡담 열혈사제 열혈모닝 ⛪️🙏👊🔥 2 05:02 18
15328563 잡담 지옥판사 지옥모닝😈🔥❤️‍🔥 1 05:01 16
15328562 잡담 밤피꽃 꽃모닝🤍🖤🎑🌺 05:01 15
15328561 잡담 사랑통역 주차모닝🍀💬🐶💝🐰🎧 7 05:01 38
15328560 잡담 궁모닝🧸💛🦊🐰💛🧸 3 05:00 22
15328559 잡담 외국인도 왕사남 00씬에서 유해진 작두탄 연기 알겠지? 04:32 91
15328558 잡담 중증외상 백강혁맥모닝~~🥤🥤 5 04:12 37
15328557 잡담 오씨엔에서 심야의 FM해주는데 04:10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