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솔직히 고오급 취향은 아닐 수 있지
근데 그게 뭐 범죄라도 돼?
이 따위 영화를 봐주니까 한국영화 발전이 안 된다면서 한국대중들이 이리 천박하니까 어쩌구 까는 글 보고 멍... 했던 이유가
아니 그냥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고 좋아라 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영화관 나들이 좀 다녀왔을 뿐인데 왜 그걸 이리 욕먹어야 함?
이런 생각이 확 들어서 더 짜증나더라
그냥 전연령대 사람들이 두루두루 배경지식 유무나 문화적 소양의 깊이 상관없이 다 같이 즐기기 편한 영화가 있으면 왜 안 되는데?
예술놀이 하고 싶은 사람은 그런 거 알아서 찾아보면 되는 거고
대중영화는 대중성 높여서 다양한 사람에게 어필해도 되는 거잖아
요며칠 유독 영화 퀄리티를 넘어서 영화를 본 사람까지 같이 싸잡아서 매도하는 정병글이 자꾸 튀어나오니까 확 기분 상했던 게
아니 왜 가족이 다 같이 즐겁게 본 경험마저 싸구려 취급하나 싶어서 그게 제일 빡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