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열이가 은호야 옥순아 하는거 원래는 야! 이런식으로 부르다가 어느 순간 은호야 옥순아 이렇게 됐는데 이게 생각해보면 눈물샘 자극 요소임🥹
900년 세월 동안 금호 죽고 난 뒤로부턴 아무도 은호를 지칭하지 않았으니까
근데 시열이를 만나고 우리집이라는 돌아갈 공간도 생기고 나를 이름으로 불러주는 존재도 생기고 거기서 더 확장되서 홍연수는 김옥순씨라고 혜림이는 옥순언니라고 축구부원들은 형수님 이라고 날 지칭하는 뭔가가 점점 늘어남
기껏해야 김회장이 언급할때 불리는 구미호님이나 이윤이 언급하는 너나 장도철이 얘기하는 여우새끼 이런게 세상에 남은 은호 지칭어였는데ㅠㅠ🥹🥹
이젠 이름을 부르잖아 아니면 은호 상황에 맞는 명칭으로 언니,형수라고 부르거나ㅠㅠ우리 은호 세상에 존재가 생긴거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