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직전에 임사형한테 사람은 누구나 귀하다고 말해놓고
다음씬에 은조 면천하면 서사 지저분해진다고 생각해서
그냥 어련히 면천했겠거니 생각하려고
안했어도 사실 은조 본인은 본인의 계급에 구애 안 받는 타입이고, 현실적으로 자녀있을 때가 문젠데 선위하고 이어진 거면 자녀 생각 둘 다 없었을 수도 있고
그냥 엔딩 좋았던 거 같아
오히려 무리해서 면천해서 중전 시키는 거까지 보여주기엔 우리야 은조 활약 너무 잘 알지만 남들 보기엔 왕이 자기 여자시키려고 면천시켰다 소리 나오기도 좋고 스토리 좀 깔끔치 못한 거 같고
그보단 사실 은조는 궐 밖의 삶이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좀 으잉? 했던 건 에필에 대군부부 워딩 뿐이었는데
그건 뭐 그냥 흐린 눈 하려고ㅋㅋㅋ
그 밖에 복선 회수나, 해림이나 대일이 엔딩도 잘 내준 거 같고
왕으로서의 도월대군이나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은조도 잘 그려준 거 같고
역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세자를 대하는 도월대군의 모습도 좋았고
전반적으로 엔딩 좋았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