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홍상수 신작은 출산한 여배우 이야기…김민희, 제작 실장으로 참여
524 0
2026.02.20 13:45
524 0

iwWXdO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 팔라스트에서 '그녀가 돌아온 날'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렸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대부분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 개봉한다. 영화제 프리미어 전까지는 제목도, 내용도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그녀가 돌아온 날'은 결혼과 이혼으로 연기를 중단했던 여배우 배정수(송선미)가 10여 년 만에 독립 영화를 통해 복귀하는 과정을 그렸다. 출산 후 복귀작을 선보인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들은 그의 작품이 아닌 이혼이나 다이어트 비법 같은 사생활에 관심을 가진다.


송선미가 주인공인 여배우 역을 맡았으며 조윤희, 박미소하성국신석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지난해 4월 홍 감독의 아들을 출산한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제작 실장으로만 이름을 올렸다. 출산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김민희에게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가 하는 시선도 쏟아졌다.


이날 영화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GV)에서 홍상수 감독은 "나는 보통 배우에서 시작한다. 캐릭터와 이미지가 내재돼 있고 나머지 시간은 그저 실행이다. 실행은 발견이 아니"라며 "지루하고 긴 과정을 견디려면 대개 명성이나 돈 같은 동기가 필요하지만 나는 그런 동기가 거의 없다"고 이번 이야기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극 중 배정수의 인터뷰 답변이 반복되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우리는 항상 기억을 왜곡하고 정확히 기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의 북미 배급권을 확보한 시네마 길드는 "홍상수의 마법은 끝이 없다. 이 작품을 보는 것은 그 마법을 다시 한번 발견하는 것과 같았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를 시작으로 7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여우주연상 김민희), '도망친 여자'(감독상), '인트로덕션'(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심사위원대상) 등으로 은곰상을 여러 차례 받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국내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https://naver.me/GjywgGPc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62 03.05 18,9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5,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3,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5,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4,19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3,11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8,59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1,69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5 ver.) 137 25.02.04 1,775,22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59,40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1,11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6,991,24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3,32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5,34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17,67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9,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5223 후기(리뷰) 해외덬 방금 왕사남 보고 집에 옴 11 03.06 1,764
5222 후기(리뷰) 나는 왜 나의나라를 지금 봤을까? 2 03.04 274
5221 후기(리뷰) 28년후 뼈의 사원 보고 옴 03.03 99
5220 후기(리뷰) 호퍼스 보고온 후기 (스포없음) 7 03.01 357
5219 후기(리뷰) 사랑통역 5화 단관 후에 6화 이별씬에 대한 깊생(긴글주의) 6 03.01 139
5218 후기(리뷰) 왕사남 (스포) 다들 왕사남 왕사남 하길래 보고 왔는데 34 02.27 2,058
5217 후기(리뷰) 호퍼스 보고 왔다!(짧은 후기) 6 02.24 427
5216 후기(리뷰) 왕사남 쌈짓돈으로 효도하고 옴 (단종 전하 덕분에 효도완료) 12 02.23 724
5215 후기(리뷰) 미쓰홍 (12회까지 보고) 난 오상무나 알벗이 딱히 불쌍하거나 안쓰럽게 느껴지진 않음 (한민일가에 대한 생각) 5 02.23 737
5214 후기(리뷰) 은애도적 불호포인트가 넘쳐나는데도 막상 끝에 다다라선 그 불호가 날 만족스럽게 만드는 드라마 5 02.22 520
5213 후기(리뷰) 레이디두아 이거 전체적으로 ××정병있으면 그냥 지만 그렇게 살면 4 02.18 649
5212 후기(리뷰) 은중과 상연 봤는데 진짜 수작이다ㅜㅜ 3 02.18 250
5211 후기(리뷰) 왕사남 후기 4 02.17 1,128
5210 후기(리뷰) 왕사남 3차 후기 6 02.16 808
5209 후기(리뷰) 왕사남 너무 슬프다 (후기) 5 02.16 2,338
5208 후기(리뷰) 왕사남 보고왔는데 개오열했어.. 12 02.15 906
5207 후기(리뷰) 휴민트 보고 옴 (스포가 있을 수도 있음) 4 02.14 576
5206 후기(리뷰) 레이디두아 다 봄 (스포 약간 있음) 2 02.13 837
5205 후기(리뷰) 아 오늘 왕사남 GV 재밌었다 ㅅㅍ 6 02.11 708
5204 후기(리뷰) 사랑통역 그럼 일본에서의 호진과 무희는 서로 도움을 받은 거네 3 02.11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