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미쓰홍 9,10화 너무 맘에든다 IMF의 현실과 판타지를 동시에 꾸린다
176 5
2026.02.17 16:10
176 5

그 당시 자살한 직원들 많았고

가족도 무너지고

보육원이 미어터져 봄이가 갈곳이 없고


기업을 망친건 임원인데 나간건 일개직원이고

그 시절 생긴게 계약직이고


그 사이 싸진 한국 경제 보고 들어온 외국 자본에


비리고 뭐고 유착되어버린 금융감독원과

돈과 생존이 연관되어있어서 누군가가 다칠수 밖에 없는


사회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수 없었고

기업이 직원을 내보내며 각자도생하던 시기


그 안에서 금보가 불법에 손을 대서라도

회장가의 충분한 돈으로

가장 죄없는 직원들의 회사를 사려는 각오를 하잖아


정부가 외면한 일을 금보가 불도저처럼 해보려는게

정말 무모하지만 드라마가 줄수 있는 최선의 위로다


금보가 금감원을 뛰쳐나가는 것도

미숙이의 사건이 금보에게 얼마나 큰 여파를 미쳤는지 보이고

공권력도 IMF에서 모든걸 회피하니


더 이상의 공권력도 무력하니 그깟 금감원 나와버리는 금보잖아


어쩌면 금보가 꾸미는 이 거대한 계략은

임직원의 부가 쌓이는 회사가 아니라

온갖 벽에 부딪혀 직원들의 회사를 꾸려보겠다는 

IMF시절 최고되는 이상향이겠지


뭐 판타지긴 해

비자금을 이용한 범죄물에 가까워지고

그런데 그 시절 수없이 고통당한 일반적 개인을 생각해본다면


그게 뭐가 문제일까, 싶다

난 금보를 지지해


IMF 그 시절을 끊임없이 묘사하는데 

그 시절의 아픔을 보듬네

그러면서도

스토리에 잘 묻는게 너무너무야


그리고 난 정우도 너무 맘에 들어

결국 금보를 마음에 두는것도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계속 금보를 보호하듯 화내듯

안타까워하면서도 떠나질 못하는 데


정우가 하나의 외국의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인걸 되새긴다면

정우의 드라마적 포지션을 떠올릴수록 정말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해

결국 금보의 행동에 이끌릴 수 밖에 없고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72 02.15 27,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2,4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6,1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3,92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0,147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7,909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73,67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13 ver.) 135 25.02.04 1,770,918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42,90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36,90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1 22.03.12 6,973,73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1,44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1,75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4 19.02.22 5,915,78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4,5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88613 잡담 사랑통역 오늘 단관 도라미 회차구나 19:36 1
15288612 잡담 아역출신 배들 전부는 아니지만 여기도 코어 꽤 세다고 느꼈음 2 19:36 37
15288611 잡담 근데 뎡배에서 댓글 잘 달린다의 기준이 어느정도야? 4 19:36 28
15288610 잡담 모범택시 시즌1 후반부 이제 봤다 19:36 9
15288609 잡담 왕사남 무인 이번 주말에도 있어? 5 19:36 46
15288608 잡담 중증외상 우리팀은 명절 잘 보냈으면 좋겠지만 바쁘겠지... 1 19:35 10
15288607 잡담 왕사남 보고 와서 영월여시됨... 19:35 44
15288606 잡담 뫄뫄 별로 안좋아했는데 뭐 보고 좋아짐 이런 화법 어떻게 생각함? 29 19:35 153
15288605 잡담 박정민이 라트비아에서 산 옷인데 박해준이 형편없다 했다고ㅋㅋ(휴민트무인) 2 19:34 92
15288604 잡담 휴민트팀 진짜 사이 좋아 보인다 19:34 32
15288603 onair 첫번째남자 존잼이다 2 19:34 40
15288602 잡담 첫번째남자 예고보니 딱 하루바꾸는데 장미인척하는 서린이 죽을 각 1 19:34 34
15288601 잡담 경도 전여친한테 2007년도부터 줄곧 멋있다고 어필함 1 19:33 46
15288600 잡담 필름클럽 들어보면 신혜선도 그런식으로 얘기하긴함 4 19:33 138
15288599 잡담 짹 추천탭에서 gpt 오류로 여배 추천글에 계속 김성균 나오는거 봤는데 웃곀ㅋㅋ 19:33 41
15288598 잡담 사랑통역 30분 뒤에 단관있당 2 19:33 11
15288597 잡담 레이디두아에서 이준혁 캐릭터가 좀 평면적임 6 19:33 122
15288596 잡담 공백기에도 언급 많은 사람보면 14 19:33 254
15288595 잡담 왕사남 홍위매화막동이 3 19:33 126
15288594 잡담 레이디두아 3회째 보는중인데 목가희 ㅅㅍ 4 19:32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