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괸당’이 오는 22일부터 제주에서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제주 노출 확대와 콘텐츠 관광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괸당’은 한자어 권당(眷黨)의 제주 방언으로, 혈연과 혼인으로 맺어진 친족 집단이나 가까운 가족 공동체를 뜻하는 말이다.
드라마는 201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지역 패권을 둘러싸고 부씨·양씨·고씨 세 일가가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느와르 장르다.
해안도로와 오름, 농어촌 마을 등 제주 특유의 자연·도시 경관이 주요 촬영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엔젤그라운드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하며 2027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석규, 윤계상, 고두심,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고, 최정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형 OTT 작품의 로케이션 유치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촬영 기간 동안 제작진과 스태프의 장기 체류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 소비가 발생하고, 방영 이후에는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확대와 연관 상품 판매 등 2차 산업 효과도 기대된다.
제주도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촬영지 섭외 시 원스톱 사전검토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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