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 끝난 직후에는 심장 뛰어서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 2번 잘못 갈아탄걸 미리 알릴게ㅋㅋ
개쩌는 명작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런건 아니지만 볼만했고 재밌었어
특히 스크린으로 본다면 나처럼 끝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음
후기에 앞서 나는 액션영화를 즐겨보는건 아니라 액션에 조예가 깊지 않고
영화의 재미는 시계 안보고 몰입해서 보면 1차 합격,다보고 돈이 아깝지않다면 최종합격인 사람이라
내 기준 영화관에서 볼만했고 표값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함
액션은 류승완 영화이기도 하고 알못이라 언급을 짧게하자면
후기에서 언급된 후반 액션씬이 액션 관심없는 사람이 봐도 볼거리로 충분하고 30분인가 그랬다는데 난 길게 안느껴졌어
특히 박건과 황치성 부하의 자동차 액션씬은 진짜 멋있더라
내용은 사전에 예고에서 많이 풀지 않은 이유가 있더라고 좋게 말하면 스토리라인이 어렵지 않고
다른 후기 보면 류승완 김찌라 뻔하다,빈약하다는 의견도 있던데 여기서 더 어려웠다면 내가 불호였을듯ㅋㅋ
난 스토리때문에 영화가 덜 무겁게 느껴졌거든
내용이 더 있었다면 안그래도 추운 나라 배경이고 어두운 장르인데 너무 딥했을듯
나는 스포를 결말까지 꽤 많이 보고 간 사람이었는데도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했다는게 좋았음
배우들은 다 돋보여 조인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고 캐릭터도 너무 좋음 대문자F 국정원 귀하다ㅋㅋ 분량보다 배우 자체의 존재감이 커보였음
신세경은 4롤이라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분량 많음 액션씬 제외하면 제일 많을 것 같던데?
너무 예쁘게 나오고 후기로 수동적이라고 했는데 오히려 탈북 여성인데도 상당히 능동적임
총도 쏘고 자물쇠도 따고 다른 여성들 도와주고 이게 수동이면 난 자아가 없어(,,,)
박해준은 북한 사투리 연기 제일 자연스럽다고 느꼈고 그 얄미운 쓰레기 빌런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함 나 관식아빠를 너무 좋아했는데...어..
박정민은ㅋㅋ 개봉하면 영화 본 덬들이랑 얘기할게 너무 많음
대놓고 멋있는 순애 테토남 설정 몰빵이었는데 그걸 과하지 않게 해서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음
비쥬얼 관리는 했지만 연기에서 멋있는걸 노린게 아니라 배우가 언급했던 박건에 대한 캐릭터 소개 그대로여서 그게 더 쩔었는데 뭔지 알지...
아무튼 휴민트 재밌다 끝
+) 개봉 전에 앞부분을 쇼츠로 꽤 많이 풀어서 그건 아쉽더라
모르고 간 머글이면 더 재밌게 봤을듯
알고 보고 이미 본 장면이었던 나도 좋았어서ㅇㅇ
내가 갔던 아이맥스관에 생각보다 연령대 다양했는데 거의 꽉 찼고 관크도 없었어 다들 엄청 집중해서 봤던듯
끝에 살짝 우시는분 계시던데...ㅅㅂ 또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