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삶은 어차피 장난?도박처럼 운명을 바꾸면서 생긴 가짜 시열이의 삶이지 진짜 시열이 삶은 아님 할머니가 살아서 요양원에 계신다 이 사실말곤 사실 지금 시열이는 바뀐 할머니의 기억 속 시열이가 아니야 그 기억 속 시열인 진짜가 아니고, 할머니랑 춘천가고 포천가고 한 일들이 자기의 과거, 추억이라지만 정작 하나도 지금 기억 못하는 상태인거잖아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니까 당연히 기억도 추억도 할게 없지
할머니가 살아계셔서 기쁘지만 그건 행복한 꿈인거고 실제로 돌아가서 슬퍼하며 사는 시열이의 후회와 기억도 존중은 해야된다고 생각함ㅋ그게 강시열의 삶이야
그래서 축쳐진 은호한테 난 지금 벌받는거 같지않다 한거고 이것만으로도 바뀐 삶에 대해선 긍정적인거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함
또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은호에게 이건 꿈이라고 하는 것도 시열이만의 가장 솔직한 위로이자 포장 아닐까 싶음
이제 시열이랑 은호가 돌아갈 가능성이 없다라고 확정된다면 그때 강시열은 할머니도 계시고 은호도 있으니 이 삶도 괜찮을지도 할수는 있는데
돌아가기 위해 은호랑 노력하고 있던 현시점에선 이 사실아닌 허상에 먼저 남겠다 하는건 아닌거 같음
할머니 살아계심 이유 하나만으로 나 여기 남을래 하는건 더 강시열답진 않은거 같아 딱 지금 꿈꾸는 순간을 현재처럼 충실하자가 강시열인거 같아ㅋㅋㅋ
그러다 이제 3부리그가고 요양원할머니랑 추억쌓이고 은호랑 깊어지고 돌아갈 방법이 없다거나 은호 죽는거밖에 없다하면 남는다할지 몰라도ㅜㅜ
지금은 바뀐 삶에 할머니가 살아계셔도 시열이는 원래 삶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됨 거기에 진짜 할머니와의 추억,후회,기억 다 남아 있잖아 지금은 행복한 꿈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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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고백떠나서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