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미쓰홍 얼루어코리아 인터뷰 (드라마 관련부분만)
230 9
2026.01.22 22:37
230 9

qwWYwW

wxGOsG

LyGQxj

lKIdyy

erWHsS

UreBDM

‘함께’의 힘을 믿고 산뜻하고 경쾌하게 나아가는 배우 박신혜와 고경표의 유쾌한 하모니.

 

박신혜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작품 홍보 일정이 꽤 빽빽하다고 들었어요. 오늘 촬영에도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팀이 함께했고요. 원래 홍보에 열정적인 편이에요?
드라마 촬영이 끝나니 홍보 스케줄이 몰아쳤어요. 원래 이렇게까지 하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는 유독 많이 하게 됐네요. 이제 제작 발표회, <놀라운 토요일>, 유튜브 예능 <채널 십오야>를 하면 대장정이 끝나요.

 

홍보 방식이 달라지면서 배우의 몫이 크게 늘었죠. 이번에 유독 홍보에 열을 올린 이유가 있어요?
좋아하는 주변 분들이 진행하는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이 있어 ‘그러면 거기까지 나가보자’고 한 게 이렇게 늘어났어요. 작품에 참여한 모두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커서 가능한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었고요. 함께 출연한 배우 중 이미 너무 유명한 분도 계시지만, 이제 막 열심히 시작한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 친구들의 연기와 열정을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길 바랐어요.

 

예고편을 보니 1997년 커리어 우먼으로 활약하는 ‘홍금보’의 기세가 엄청나요. 어떻게 만나게 됐어요?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빛나’와는 다른 결의 인물을 찾았어요. 차기작을 고를 때는 전작과 다른 온도의 인물에 끌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에너지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되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대본을 보는데, <언더커버 미쓰홍>은 콘셉트 자체가 재미있더라고요. 서른다섯 프로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스무 살 신입 사원 ‘홍장미’로 위장취업해 벌어지는 일을 그려요. 

 

여직원을 이름 대신 ‘미스’라고 부르던 시절, 커리어 우먼으로 활약하는 금보는 당시 일하는 여성에게는 영웅과 같은 존재 아닐까요?
홍금보가 홍장미로서 일하는 방식이 그 시대 여성들이 겪은 불편함을 해소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여성 직원이라고는 없는 불모지를 개척한 금보가 장미로서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런데 이건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아요?’라며 당당함이 더해진 넉살을 부릴 때 통쾌하더라고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 꽤 있잖아요. 

 

(중략)

 

어떤 일을 더 오래한 ‘선배’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해요?
정답은 모르겠지만 저는 필요할 때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편이에요. 현장 분위기나 진행이 조금 느려질 때 빠르게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죠. 편집점을 예측해 아이디어를 내거나, 조명 세팅에 따라 수월하게 촬영할 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하는 식이죠. 경력이 쌓이다 보니 보이는 부분이 좀 더 많을 때가 있더라고요. 모두의 빠른 퇴근을 위해서는 ‘고효율적 사고’가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웃음)

 

그럴 때 주변에서 조용히 ‘따봉’이 올라오지 않나요?
맞아요. 감독님이 배의 선장이라면, 저는 그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인 거죠. 이렇게 의견을 내고 밀어붙일 때, 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여전히 숙제예요. 아직 그렇게까지 내공이 쌓이지 않은 터라 계속 고민하는 지점이에요.

 

같은 일을 하는 후배들이 고민 상담을 하려고 자주 찾아올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조언을 해요?
미래를 고민할 때는 ‘그냥 해!’라는 말을 많이 해요.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신 분들께 “이렇게 오래 잘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라고 물으면 다들 “그냥 하는 거지”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저 역시 ‘스스로에게 자꾸 핑계를 대면 안 된다’는 걸 느꼈고요. 현장에서는 촬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팁을 알려주려 해요.

 

역시 고효율적으로!
렌즈를 볼 때 시선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앵글마다 동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상대 배우의 연기를 침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에요. 현장에 서는 배우가 자신의 몫을 잘 해내야 하니까요. 저는 이런 걸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어릴 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꿀팁’을 잔뜩 알려주고 싶어요.

 

돈 주고도 못 들을 족집게 과외네요.
제가 그런 걸 알려주면 ‘아,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라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누구도 알려주지 않거든요. 궁금해도 막상 현장에서는 함부로 물어볼 수도 없어서 정말 막막해요. 저도 그랬던 터라 더 알려주려 하는 것 같아요.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품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다 관심에서 비롯되는 거잖아요?
예전에는 쓴소리와 관심이 애정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알게 됐어요.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 더 관찰하고, 오지랖을 부리게 돼요. 이번 현장에서는 동갑내기인 경표가 있어서 더 든든했고요.

 

고경표 씨와는 <이웃집 꽃미남> 이후 13년 만의 재회죠?
벌써 그렇게 됐더라고요. 제가 기억하는 13년 전 경표는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굉장한 ‘까불이’였어요. 경력이 쌓이고 현장에서 다시 만나니 그 위트는 그대로인데, 더 진중해지고 멋있어졌더라고요. 경표가 맡은 정우가 유일하게 코믹 요소가 없는 인물이라 코믹 연기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 친구의 진중한 얼굴도 너무 좋았어요. 함께하는 장면마다, 연기를 참 맛있게 즐겁게 했어요. 동갑이다 보니 현장에서 시시콜콜한 얘기들, 고민하는 것도 비슷하더라고요.

 

(중략)

 

 

고경표

탈색을 했네요?
12월 22일, <언더커버 미쓰홍>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숍으로 달려가 강행했어요.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어요?
그냥, 기분 전환을 하고 싶었어요. 누군가는 “홍보 활동도 남았는데 탈색이 웬 말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기조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해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제게는 크게 와닿지 않더라고요.

 

(중략)

 

방영을 앞둔 <언더커버 미쓰홍>의 시나리오에서는 어떤 ‘재미’가 마음을 끌었나요?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으로 돌아오고 싶던 차에, 함께 출연하는 분들의 면면이 반가웠어요. 오랜 친구인 박신혜 배우를 비롯해 긴 인연을 이어온 (정)이랑 누나와 (김)원해 형이 있었고 강채영, 최지수, 하윤경 배우 모두 만나보고 싶은 친구였어요. 조한결, 장도하 배우도 마찬가지고요. 그들과의 호흡이 궁금했어요.

 

예상대로 만족스러운 재미를 맛봤나요?
기대 이상이었죠! 역시 하기를 너무 잘했다 싶어요. ‘그 시절에 이 작품을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지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경험, 즐거운 캐릭터로서 시간을 채웠어요.

 

고경표가 본 인간 신정우는 어떤 인물인가요?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에요. 그 무엇보다 개인의 이상이 중요하고, 자신이 믿는 정의를 따르죠.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하고요. 1997년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그의 강한 자아를 어떻게 하면 더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는데, 옷의 ‘핏’에서 하나의 답을 찾았어요. 당시의 스타일링을 재현하되 재킷과 셔츠, 조끼를 갖춘 스리피스 정장을 고수하며 늘 정돈된 스타일을 추구했어요.

 

헤어스타일도 ‘칼각’이더라고요.
1990년대 말 헤어와 스타일링을 자주 찾아봤어요. 옷도 옷이지만 머리도 크게 부풀렸더라고요. 요즘과 달리 뭐든 더 크게, 더 볼륨 있게 부풀리던 시절이었더라고요.

 

13년 만에 재회한 박신혜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어요?
그때도 지금도 역시 본받을 게 참 많은 친구예요. 타의 모범이 되는 배우죠.

 

경표 씨가 생각하는 모범생의 모습인가요?
네. 저는 제가 못하는 걸 해내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러운데, 현장에서 신혜의 모습을 보고 정말 존경스러웠고 심적으로도 많이 의지했어요. 신혜의 촬영 분량이 가장 많아서 고된 스케줄을 소화했거든요. 제작 환경이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스케줄에 치이다 보면 피로가 쌓일 텐데 구김살 하나 없어요. 그래서 신혜가 힘들다고 얘기하기 전까지 나는 내색조차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컸어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도움을 주려 했고요. 신혜는 제가 많이 조용해졌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생각 없고 철없을 때였고 모든 게 마냥 신나는 열정 가득한 아이였거든요.

 

(중략)

 

 

 

인터뷰 전문 https://www.allurekorea.com/2026/01/22/go-undercover-%eb%b0%95%ec%8b%a0%ed%98%9c-%ea%b3%a0%ea%b2%bd%ed%91%9c/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499 01.22 12,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9,7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33,7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2,9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24,78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60,449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3,44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7,78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22 ver.) 133 25.02.04 1,766,68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8,88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8,2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0 22.03.12 6,935,99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8,13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4,64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0 19.02.22 5,910,7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73530 잡담 모택 무지개운수 장소 나오는 장면 보면 맨날 택시들 다 서있어 ㅋㅋㅋㅋ 1 04:28 40
15173529 잡담 사랑통역 10화까지 보고 이제 잔다 1 04:24 55
15173528 잡담 차은우 근데 군대가고 바로 경주 국가행사도 참석하고 그랬지 않냐 2 04:04 211
15173527 잡담 중증외상 백강혁맥모닝~~🦊🖤🍔🕓🖤⌚🖤 3 04:00 16
15173526 잡담 광고 목록은 다들 어디서 보는겨 6 04:00 135
15173525 잡담 원더풀스 공개 언제지? 진짜 시작도 전에 배우 병크 골치거리 생길줄이야 3 03:46 166
15173524 잡담 ㅇㄷㅂ 이숙캠 진짜 역대급이다 5 03:08 417
15173523 잡담 응팔 기억하는 덬들아 수학여행 에피때 라미란이 용돈주잖아 2 03:02 179
15173522 잡담 ㅇㄷㅂ 필터링 기능 내용까지 다 필터링되게 바꼈음 좋겠다.. 6 02:39 235
15173521 잡담 차은우 지금 기사 봤는데 헐 내가 잘못본줄 ㄷㄷㄷ 액수 뭐고 1 02:38 360
15173520 잡담 ㅊㅇㅇ 일보니까 나 호감배도 저런식인것같던데 11 02:31 1,345
15173519 잡담 신한은행 그나마 다행인게 차은우랑 이번달에 계약 끝나네 3 02:31 380
15173518 잡담 무대인사 이 중에 어느자리가 젤 좋을거같음?? 5 02:25 172
15173517 잡담 짤정리하다가 역시 수상함 2 02:24 396
15173516 잡담 스프링피버 남여주 존나 이쁜데 안보현 머리 각지게 깎아놓은 게 ㅈㄴ거슬렼ㅋㅋㅋㅋㅋ 1 02:18 181
15173515 잡담 스피링피버 재밌네......... 02:17 90
15173514 잡담 케톡 드라마플 독백플이라 1 02:17 407
15173513 잡담 미쓰홍 진짜 우기는데 장사없긴하다ㅋㅋㅋㅋㅋㅋ 02:17 145
15173512 잡담 나도 이 사람만은 병크 안 칠 거 같다 생각하는 연예인 있음 5 02:14 740
15173511 잡담 아이돌아이 보는중인데 범인 스포 찾아보고 볼까 그냥 볼까 5 02:12 173